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트 실링 (문단 편집) === 레드삭스에서의 황혼기 === [[파일:external/sportsunbiased.com/Schilling.jpg|width=550]] 자신을 지명했지만 곧 트레이드했던, 자신이 그토록 닮고 싶었던 [[로저 클레멘스]]의 친정으로 오랜 세월을 돌고 돌아 황혼기에 도착한 2004년. 그는 입단식에서부터 "밤비노의 저주를 깨겠다"고 맹세한다. 다행히 NL에서 AL로의 이적에 훌륭히 적응하며 37세의 나이에 '''21승 6패 ERA 3.26 226.2이닝 206K'''를 기록한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등판,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아래 부분 참고)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투혼을 보이면서 86년만에 보스턴에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선사한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83747&cpage=&mbsW=&select=&opt=&keyword=|피 묻은 양말과 수술 자국]] 그런데, 이것이 피가 아니라 치료용 요오드라는 얘기가 있어서 나중에 구설수에 올랐다. 부상이 있었던건 이후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고 풋볼 경기장에 나올 때에도 목발을 짚고 나왔던 것을 보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이것이 약간의 허세가 섞여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가 아니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여러 다큐멘터리를 봐도 진짜라고 주장하고 있고, 아직 피가 아니라니 페인트니 요오드니 하는 소리는 몇번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루머로서 나왔을 뿐, 공식적으로는 진짜 피가 맞다. 애초에 이게 제일 먼저 퍼진 계기가 방송 캐스터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니까. 또한 이 양말에 K ALS를 적어놓은 것으로 본인이 후원하는 [[루게릭병]] 재단을 홍보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 실링은 비록 레드삭스의 레전드지만 [[루 게릭]]을 매우 존경했고, 큰아들의 이름을 Gehrig으로 지었다. 트위터 계정도 게릭38.] 2005년에 살짝 부진했으나 2006년 부활, 그리고 2007년 다시 월드시리즈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1이닝 1실점이라는 호투를 보인 후 은퇴한다. 팬들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시리즈가 될지도 모르는 영웅이 마운드를 내려갈 때 존경과 감사를 담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결과적으로 그 경기는 현역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사실 2008년에도 디스카운트를 해서 계약은 했다. 다만 갑작스레 어깨 부상을 당해서 출전도 못하고 기약없는 재활을 하다 2009년 초에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어쨌든 2008년에 뛰진 않았으니 명예의 전당 투표가 늦춰지진 않았고, 비록 마지막 해에는 의도하지 않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먹튀화했지만, 레드삭스는 그의 은퇴 이후 예우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